[교육칼럼] 하버드대 학생들의 사고와 리더십 – 사설컬럼()

긍정적 마인드의 사고와 창의력, 중요, 자유로운 상상력을 위한 수평적 사회환경의 유년기가 삶을 결정하고하버드 학생들의 사고와 지도력정의란 무엇인가?몇 년 전에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강의 DVD를 아이들과 함께 봤습니다. 하버드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하네요. 칸트, 존 롤스, 제레미 밴덤, 아리스토텔레스 등 쉽지 않은 철학 세계에 도전하는 그들의 용기와 지적 갈망이 정말 감탄했습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가장 많은 수강생(매년 1,000여 명)이 모였다는 것에 놀랐고, 학생들이 주저 없이 토론에 응하며 기꺼이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해 보겠다는 발상이나 사고 체계가 부러웠습니다. 해답 없는 문제에 도전하는 학생들대답 없는 문제에 천착하고 가장 접근하려는 그들의 시도와 도전은 그들이 이미 지도자로서 사고하여 행동하고 있어서 충격적이기까지 있었습니다.정의, 도덕적 분배, 평등 사상, 인간 이성 비판, 공의 등 이런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안고 해결하기 불과 20세 안팎의 청년들로부터 두려움까지 일어났습니다.수업을 듣고 토론에 응하고 레포트를 작성하려면 그 어려운 책을 일주일에 몇권씩 읽어야 하는데 기꺼이 강좌에 모이는 학생들을 보면서 지도자와 피지도 여기서 헤어지는구나라고 생각했다.아이들과 좋은 토론 시간이고 정신 세계가 확장되는 경험이었습니다.인생에서 중요한 게 정말 많지만, 저는 청년들에게 사색의 한 독서와 여행을 추천합니다.사색 없는 독서나 여행은 자신을 찾아 정신 세계를 확장하는 데 별로 도움이 안 되니까요.독서와 여행을 통해서 우리는 자신의 경계를 넘어 객관화 가능할 뿐만 아니라,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성찰하게 됩니다.여행은 자신의 객관화와 성찰의 기회나는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다른 것은 일절 간섭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매일 신문 사설을 읽고 쓰도록 하였고, 방학 때는 국내외 배낭여행을 보내거나 인턴십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주로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를 차례로 읽고 노트에 쓰도록 했습니다. 여러 권의 노트는 아이들의 유산으로 소중히 간직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이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시간을 갖습니다. 이것이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안목과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는 계기, 그리고 리더십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철학적 이유와 욕망에 불을 붙였습니다. 아이들은 다소 일찍 확고한 의지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모두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서 전공 분야를 공부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인류 가치 중시’미국 아이비리그는 신입생 선발 시 인류에게 헌신하려는 지도자적 성격을 우선적으로 검토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해외 인턴십을 장려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도록 하는 것입니다. 어떤 대학은 4년 내내 고전을 읽는 것으로 학부를 마칩니다. 인간을 중심으로 한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는 교육, 바로 인문학입니다. 이것이 미국의 힘입니다.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는 서로 협력하여 선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인문적 소양을 가진 사람입니다. 인문적 소양과 철학이 부족한 우리 사회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연구해야 할 부분입니다. 학문은 공동체 생활에서 행복의 가치 기준과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학습하고 실행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그 바탕 위에 인류를 인식하는 철학과 자유로운 상상,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 좋은 교육입니다. 급변하는 기술 문명세계는 젊은이를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습니다.더 이상 기성 세대가 주도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부모 세대는 이런 문명을 이해하고 아이들이 자유로운 사고를 통해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평적이고 긍정적인 심리 사회(가정)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동시에 상생과 보편적 복지가 인류의 가치인 만큼, 인문적 사고가 중요합니다.경제와 교육은 따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아무리 과학 기술 문명이 대세라고 해도 그 시스템을 운용하는 주체는 사람입니다.즉 인간의 행복에 존재하는 것이 기술 문명입니다.반대로 인간이 기술에 종속하는 사회는 있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그래서 인문적 사고와 창의력이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이온 주례/칼럼니스트 Co-Chairman of the Pacific Democratic Alliance, USAPrincipal of Eureka Mentor School, USAeditor-in-Chief of The Korea Times, USA본 글은 본 글의 허가 없이 무단 전재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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