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기쯤에 자기 돈을 지불하던 샘키즈 아기수납장이나 책장, 코너장. 처음에는 수납장에 옷을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했는데 지금은 15개월째 쓰고 있으니 내 맘대로 정리 가능! 하지만.. 봄이 훨씬 지난 주말에 겨우 왔네 ㅋㅋ
게다가 최근 썸키즈 공식 인스타를 통해 참여한 썸키즈 리로드 KIT까지 당첨되어 대형박스 3개와 뚜껑 3개가 생겨 깔끔하게 정리 시작!
그동안 서랍마다 노란 종이테이프에 이름을 붙여놨지만 노란 종이테이프를 거의 다 써버리고 흰 종이테이프를 구입했다.
그리고 속옷과 양말 등 유아 옷 중에서 가장 흐느적거리는 옷을 정리하면 다이소에서 서랍의 칸막이도 구입했다.샘 키드의 서랍은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것 같으니 다이소로 생긴 길이 조절 가능한 칸막이는 맞지 않는다!그래서 이렇게 썰어 사용하는 칸막이만 사용 가능하다.
아기가 있는 집의 절반은 이 서랍을 가지고 있는데 항셈에서 마케팅을 잘 했는지..모두 임신하고와라도 했듯이 이 수납장을 구입하는 ww여러번 사용하면서 15개월에서 느낀 것!아이가 1살이 되면서 자꾸 서랍을 열어 엉망이 되니까 처음부터 무거운 나무 서랍 옷장을 넣었어야 했느냐 하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오히려 서랍을 모두 열힘이 나오므로 이런 가벼운 플라스틱의 서랍이기 때문에 다칠 위험이 없기 때문에 좋을까 하는 생각도, 그렇네.아직 탄탄이 작은 장난감 가지고 노는 나이가 아니니깐 옷 정리를 중심으로, 나중에 장난감 정리 상자로 사용 때에는 생각이 또 변하겠지?
서랍마다 이렇게 어떤 옷이 들어있는지 적어놔야 나도 남편도 틀리지 않아.서랍수가 많아서 필수!
먼저 서랍 칸막이가 필요한 양말 서랍부터 정리 시작! 작아진 신생아 양말은 따로 분리해서 신을 수 있는 양말만 정리!저 칸막이도 전에 다이소에서 샀는데 딱 맞아.
골판지 모양의 칸막이는 가위로 자르기 쉽고 크기에 맞춰져 좋다.
한 다발에 3개가 들어 있는데 2개만 사용하면 1개의 서랍을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처음 구입한 플라스틱 서랍 칸막이는 자르기 어렵지만 골판지보다는 재사용이 더 많이 가능할 것 같다.작아진 80사이즈 옷도 예쁜 것은 미래의 두 번째를 위해 이벤트로 받은 큰 상자에 넣어뒀다.큰 상자 두 상자를 코너에 넣을 때는 서로 엇갈려 넣으면 딱 들어맞는다.옷을 정리하는 동안 본인이 서랍에 들어가는 탄탄이양말과 타이즈, 턱받이를 정리한 서랍.여름내의와 겨울내의를 정리한 서랍장 2개.종이테이프에 네임펜으로 이름을 적어서 서랍에 붙여놨어.팁은 종이테이프의 절반 정도 크기의 글자를 써서 붙일 때는 글씨를 쓰지 않은 부분은 서랍 손잡이 뒤로 접어 붙인다!흰색 종이테이프로 붙이니 예쁘네.나는 따로 라벨 프린터를 구입하지 않았는데 종이테이프가 손에서도 잘 벗겨지고 플라스틱 서랍에 잘 달라붙어 더 편리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그래도 라벨프린터가 생기면 폰트도 예쁘게 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 ㅎㅎ겨울옷은 상하별로 나누어 서랍에 넣는다.정리 끝!서랍정리는 끝났지만 전체적인정리는 매일해도 항상 이상태 ㅋㅋㅋ우리 집은 펜트리가 따로 없어서 기저귀를 코너장에 한 달치만 사서 채워둔다. 물티슈는 쁘띠메종 주방 수납함에 채워 넣는다. 기저귀를 저기에 넣으면 공간이 부족해.물티슈 26개 정도는 들어있더라.코트는 저기 쁘띠메종 행거에 몰려 있다.겨울 패딩이 부피가 커서 가득 차 있고, 또 봄가을에는 패딩을 서랍에 넣어 두었다가 깔끔하게 걸어둘 수 있다.아기때 쓰던 장난감도 따로 넣었는데 자꾸 꺼내서… 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