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숲 장성, 축령산 편백숲한 5년 만에 갔나? 정말 오랜만에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방문했습니다.사실 작년 겨울에도 갔었는데··· 그날 눈이 쌓인 날이라서 주차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차가 미끌미끌.. 보험에 들기 직전에 겨우 차를 탈출시키고 바로 돌아왔다면서요.축령산 편백숲 설경이 너무 멋져요. 그래도 눈이 많이 올 때는 가급적 피하세요. 그런 무모한 행동은 우리끼리 끝낼게요^^;;그리고 1년후..다행히 눈은 없지만 다행히 날씨는 따뜻한 12월의 겨울 어느날 피톤치드 버프를 받으러 장성의 축령산 편백숲을 다시 찾았습니다.-장성 축령산 편백숲 – 입장료: 없음 주차료: 무료음.. 제가 알기로는 장성 축령산 편백숲이 여기랑 금곡영화촌 쪽까지 아마 두 군데 있을 거예요.나는 항상 장성 모암면에 있는 편백숲에 다녀와요.모암저수지라는 큰 저수지 바로 옆이에요.만약 이곳이 나비에 나오지 않는다면 장성에 있는 모암저수지를 촬영하고 가면 됩니다.이곳에 처음 왔을 때는 주변에 뭔가 특별한 무언가가 없었는데.. 지금은 주변에 펜션이 많이 생겨있었습니다. 길도 잘 닦였습니다.이 펜션에 하루정도 머무르시면 좋을것 같아요^^저희는 축령산 등산로를 조금만 올라가서 내려오겠습니다.여기 올 때마다 항상 나만의 목적지가 따로 있는데.. 같이 오시는게 체력이 안따라주니까 너무~ 조금만 올라갈거에요.길은 초반에는 이렇게 데크 산책로와 파쇄석이 깔린 산책로가 함께 놓여 있습니다.데크길 바로 옆에는 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걸으면 좋은데.. 낙엽이 은근 미끄러우니까 조심하세요.우리는 안전하게 자갈길을 걷습니다.부글부글 발을 밟히는 소리가 재미있습니다아, 정말.. 한 30년 후면 사진이나 영상에 냄새까지 담으려나?35년? 39년?47년? 53년? 아무튼 그날이 빨리 오길… 이 편백나무 향을 같이 못 느낀다는 게 너무 아쉽네요.이날 하산하는 길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졌는데 비 냄새에 편백나무 향이 더해져 정말 좋더라고요.개인적으로 편백나무 숲은 이슬비가 내리는 날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거든요. 없던 병도 나을 것 같은 치유의 숲 그 자체!!장성 축령산 편백숲의 가늘고 길게 뻗은 편백나무.낮은곳은 어린나무라 나무가 날씬하지만..위로 올라갈수록 뚱뚱한 나무가 점점 많아집니다.이건 내릴때 찍은건데…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이네요잠시 쉬었다가 갈게요. 분위기 좋죠?벤치에 앉아 있으면.. 돌아오는 길은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콧길은 따뜻한 편백나무 향기가 맡으며, 눈으로는…···쭉쭉~~~ 쭉 뻗은 편백나무가 보여요^^어떤 아저씨는 맨발로 산을 오르고 있었어요.많지는 않지만 축령산 편백나무 숲에는 맨발로 등산을 하는 사람이 자주 있습니다.분위기가 좋아서 찍은 낙엽길.미끄러우니까 조심해!편백나무들을 보면서 계속 올라가서..만남의 광장이라는 작은 쉼터까지 올라가 보았습니다.장성 편백숲에 와보신 분들은 저희가 얼마나 올라왔는지 아실 거예요 여기서부터는 경사가 좀 심해지는데 조금 더 올라가면 편백나무 사이에 평상이 있는 곳이 있어요.거기가 진짜 너무 좋은데… 여러분들은 꼭 평상에 누워서 편백나무 향기에 취해보세요^^내려가면서도 피톤치드 몸속에 저장 저장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 이곳은 정말 좋은 곳이기 때문에 가본 적이 없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축령산 편백숲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산151-3축령산 편백숲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산151-3축령산 편백숲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산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