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재중이 함께 태안으로 내려와 처음 운전까지 한 날이기도 하다. 재중이 운전한 차를 타고 만리포해수욕장에 도착했다.만리포해수욕장은 우리 부부가 태안에서 가장 사랑하는 해수욕장이다.넓고 맑고 푸른 바다 풍경과 해수욕장이 다른 서해해수욕장과는 달리 깨끗하고 이국적인 데다 동해에 비해 한산하고 여유로운 피서를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곳이니까!!와서 보니 마침 오늘은 만리포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날이기도 했다. 만리포 해수욕장의 개장 시기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다. 그래서인지 해수욕장 곳곳에 사람이 많다.
만리포해수욕장은 해수욕과 서핑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붐빈다~언제부턴가 만리포해수욕장은 서핑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수영을 하는 사람보다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하지만 워낙 넓어 복잡해 보이지 않는다.장마 기간이라 아침에 비가 조금 오고 안개가 조금 끼었다면 금방 안개가 걷힌다.
만리포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식당, 서핑샵과 벼룩시장이 마련되어 있다.
해변가득 파라솔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니 정말 여름이 시작되었구나..
수상구조대도 준비 완료!!
우리는 가볍게 해수욕장을 걸어서 바로 앞 피노카페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를 즐기고 있다..
만리포해수욕장 뷰에 파도소리도 들리고 이국적인 분위기~신랑님은 동남아에서 보내기로 한 여름휴가를 이곳에 와도 좋다며 만족감을 표한다.여름방학에 만리포해수욕장?OK!!